영화 엄마와 나 줄거리 감독 소개

영화 엄마와 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엄마와 나’는 2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어 45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아들과 일흔이 넘는 친모의 재회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아들과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노모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데요.

영화 엄마와 나 줄거리 감독 소개

‘엄마’라는 말밖에 할줄 모르는 40대 아들은 아직도 노모에게는 여전히 두 살배기 아가입니다. 이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영화 엄마와 나 줄거리
영화 엄마와 나 감독

영화 엄마와 나 줄거리 감독 소개

영화 엄마와 나 줄거리

입양으로 헤어졌던 엄마와 아들이 40년만에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죽음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타고난 외모와 성격은 완전하게 빼다 박았지만 서로 말도 통하지 않고 그 밖의 모든 것들은 완전히 딴판입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외국인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헤어져 살아야 했던 과거의 시간들을 보상받고 싶은 마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각자의 가슴속에 각인된 아픔 때문에 서로에 대한 원망도 커져갑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서로 곁에 있는 동안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영화 엄마와 나 줄거리

영화 엄마와 나 감독

연왕모

연왕모

• 출생 : 1969년생
• 학력 :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 수상 : 2015년 KIPA상 연출상, 2013년 국제에미상 아트프로그래밍 부문, 1998년 현대시동인상
• 도서 : 시의 몰락 정신의 부활, 개들의 예감, 비탈의 사과

추천글

2022.04.12 - [영화를 말하다] - 영화 우연과 상상 줄거리 감독 출연진

영화 우연과 상상 줄거리 감독 출연진

2022.04.11 - [영화를 말하다] - 영화 봄날 줄거리 감독 출연진 소개

영화 봄날 줄거리 감독 출연진 소개

이상 영화 엄마와 나 줄거리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피를 나눈 사이이지만 40년 이상을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언어와 시간의 벽을 허물어 가는 담백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영화인데요. 헤어진 세월이 40년이 다되었지만 노모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에 한국에서 같이 살기로 하는 아들의 심정은 어떤 것일까 궁금함을 자아냅니다.

아들은 생부마저 찾겠다고 나서자 노모는 탐탁지 않는데요. 아들은 그런 노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들은 그런 문화적인 차이를 매우고자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 운전면허를 따는 노력을 하며  국민학교를 중퇴한 노모는 짧은 영어문장을 배워나갑니다.

 

저 역시 어머니와 멀리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매주 통화를 하고는 있지만 한달음에 달려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나이가 적든 많든 부모를 그리워하는 사람의 마음은 모두가 똑같은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반대로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