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쓰는 법 및 주의사항

사직서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직서는 직무를 그만두고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 위해 제출하는 문서입니다. 근로자가 회사를 퇴직하고자 할 때 사직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였다는 근거를 남기기 위해 서면으로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인데요.

 

사직서 쓰는 법 예시

사직서 쓰는 법 및 주의사항

사직서의 형식에는 정해져 있는 것이 없지만 일반적인 회사의 사직서 관행대로 제출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직서 쓰는 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에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직서 쓰는 법 및 주의사항

사직서 쓰는 법
사직서 제출시기
사직서 작성 시 주의사항

사직서 쓰는 법

사직서는 딱 정해져 있는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회사들의 관행상 반드시 들어가야 할 내용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 퇴사자의 인적사항

 

사직서를 쓸때는 가장 먼저 퇴사자의 소속과 직위, 성명, 입사일을 적어야 합니다.

 

2) 사직사유

 

사직 사유에는 권고사직인지 자발적인 사직인지 분명하게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이직이나 결혼, 개인 사정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사정으로 인해 00년 0월 0일 자로 사직하고자 하니 선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기재합니다.

 

 

권고사직이라면 그 사유에 대해 분명히 작성하는 것이 자발적 퇴사가 아니라는 증거가 됩니다. 이러한 내용은 추후 실업급여 조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사직일자

 

사직일자는 마지막 근로일의 다음날을 뜻합니다. 만약 마지막 근무일이 금요일이라면 사직일은 토요일이 되는 것이니 자신에게 해당하는 사직일자를 기입합니다.


4) 서명

 

서명은 자신이 직접 사직서를 작성했다는 뜻을 밝히기 위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보통 이름을 직접 작성하거나 인감 등을 사용하여 이름 옆에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직서 제출시기

우리나라 ‘고용노동부 예규 제2015-100호’에 의하면 퇴직의 효력 발생 시기는 사직서 제출 후 1개월까지는 고용 종속관계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직서 제출은 한 달 이전에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법적인 효력은 퇴직자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승낙이 되면 승낙된 시점부터 퇴직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사직서 작성 시 주의사항

자발적인 퇴사인 경우 사직을 원하는 날짜로 정해서 퇴사를 해야 하여 회사에서 사직서를 수리하면 회사와의 관계가 끝나게 되지만 만약 회사에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거부하는 경우에는 제출 후 1개월이 경과해야만 해지의 효력이 생기게 됩니다.

퇴사를 할 때 사직서를 제출해야만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한 달 전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이 관례라고 보고 있으며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무단결근 및 인수인계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피하기 위해서임을 숙지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퇴사할 때는 사직서를 수리하고 원만하게 퇴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에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하더라도 회사의 업무 인수인계 규정을 다라서 깔끔하게 인수인계를 처리해야 추후 생길 수 있는 문제가 방지됩니다.

 

사직서 작성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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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직서 쓰는 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퇴직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퇴직자는 더 좋은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회사 역시 능력 있는 새로운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마무리가 중요한 것처럼 미리 준비하여 깔끔한 마무리를 짓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은 일이 된다고 생각합니다.